공산품

8월,비건 단호박 타르트 - 아토와 10분 토크토크!

공산품/2018 공산품 : 생산 프로젝트 길드다(多)

아토와의 짧은 인터뷰 일단 아토가 누구인지에 대해 설명을 해야겠네요. 아토는 요리와 채식에 관심이 많은 친구입니다! 자신이 채식주의자이기도 하고요. 그래서 문탁의 담쟁이 베이커리에서 작업을 하고 있으며 동물권 세미나를 하고 있죠. 아토라는 이름은 하자센터에서 요리학교를 다닐 때 사용했던 닉네임이라 하네요. 순 우리말로 '선물'을 뜻한답니다. 너무 아름답지 않나요! 베이킹과 채식에 관심이 많은 아토는 이번 비건 타르트를 계획할 때 가장 생각이 많이 나는 친구였어요. 그런데 생각해 보니 저는 아토가 무슨 채식을 하고있는지도, 왜 채식을 하고있는지도 모르고 있더라고요.. 그래서 요즘 은근 바쁜 아토에게 양해를 구해 10분정도 짧은 인터뷰를 했습니다! 바쁘게 담쟁이 베이커리 일을 하고 있는 아토. 그녀의 일을 ..

8월, 비건 단호박 타르트 - 작업일지1

공산품/2018 공산품 : 생산 프로젝트 길드다(多)

비건 단호박 타르트 0811 작업일지 작업 시간 : 오전 10시 - 오후 1시 1.밑준비, 단호박 손질-단호박을 통째로 전자레인지에 5분 돌리고 반으로 갈라 씨를 빼내었다. 한 입 크기로 자르고 껍질과 분리했다. 태어나서 처음 해본 단호박 손질이었지만.. 저번처럼 사고 안 나고 무사히 손질을 마쳤다! ㅎㅎ 조심조심 하느라 거의 30분간 단호박만 붙들고 있었지만 말이다. 2.타르트지 만들기-밀가루에 포도씨유와 두유, 조청을 넣고 섞어주었다. 뭉쳐서 냉장고에 30분간 넣어두면 끝이다. 버터를 넣은 타르트지보다 훨씬 간단하고 무엇보다도 설거지거리가 줄어서 너무 좋당! 3.단호박 필링 만들기-손질해둔 단호박을 전자레인지에 3분간 돌려 완전히 익히고 연두부, 조청, 한천가루,계피가루와 함께 블랜더로 갈았다. 블랜..

<소모임들> 컨셉 소개

공산품/2018 공산품 : 생산 프로젝트 길드다(多)

소모임들 아무에게도 말하지 못할 마음이 있다면소모임에 가입해보세요. 이 곳에는 당신처럼 주변에 말하지 못하는 마음을 가진 사람들이 모여 있습니다. 이 소모임에선 이야기를 나누거나, 춤을 추거나, 서로의 이름을 묻지 않습니다.단지, 나와 같은 마음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 사람들이 소모임에 참석하는 이유는 그것 하나 뿐입니다. 당신이 소모임의 일원이 되는 것만으로도, 위안을 느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혼자 지치고 싶지 않은 것, 홀로 외로워하고 싶지 않은 이유, 잠시 세상에서 사라지고 싶은 이유는 이번이 마지막이라고 생각해서가 아니라 앞으로 남은 다음을 위해서니까요. Empty Hearts Club 외로움 Do Nothing Club 권태 Slient Jealousy Club 질투 Don't ..

8월, 비건 단호박 타르트 - 재료와 레시피

공산품/2018 공산품 : 생산 프로젝트 길드다(多)

8월, 비건 단호박 타르트재료와 레시피 이와사키 유카의 의 레시피를 참고했습니다. 그러고 보니 설탕이 안 들어가네요~ 재료 타르트지우리밀120g , 카놀라유 3큰술, 두유3큰술, 조청2큰술, 소금 약간 단호박 필링단호박(씨 제외)300g, 두부1/2모, 조청3큰술, 소금 약간(단호박에 뿌릴 것), 한천가루1큰술, 계피가루1/4작은술, 소금1/5작은술 토핑호박씨 적당량, 호박 껍질 약간 레시피 0.호박을 3cm 조각으로 크게 자르고 소금을 뿌려둔다.(소금을 뿌려두면 호박의 단맛이 우러나온다고 한다!) 1.우리밀에 카놀라유를 넣고 섞어준다.2.다른 볼에 두유와 조청, 소금을 섞어 1번에 넣어준다.3.자르듯이 섞어서 반죽을 만든 뒤 비닐봉지에 넣어서 30분동안 냉장고에 넣어놓는다.4.소금을 뿌려둔 단호박을 익..

8월, 비건 단호박 타르트 - 단호박 타르트 도전?

공산품/2018 공산품 : 생산 프로젝트 길드다(多)

8월, 비건! 채식 베이킹 타르트-무슨 타르트를 만들까?- 버터와 달걀, 우유를 뺀 비건 타르트를 만들어 보겠다고 했죠. 그렇다면 어떤 타르트를 만들까요? 인터넷과 책을 이용해 여러가지 레시피를 찾아 보았습니다. 크림치즈 대신 두부크림으로 만든 두부크림치즈 타르트, 두유가 들어간 비건 커스터드로 만든 제철 과일 타르트 , 버터 대신 식용유를 이용해 만든 타르트지, 단호박과 한천을 섞어 만든 단호박 무스 타르트 등등 방대한 양의 레시피가 쏟아져 나왔습니다. 종합해 보자면 생크림 대신 두유를, 버터 대신 식용유를, 치즈 대신 두부를, 달걀 대신 한천을 사용하고 있더군요. 채식 베이킹에서 두부는 만능인가 봅니다. 심지어 일부 사람들은 건강을 위해 쌀이나 오트밀로 타르트지를 만들었어요. (밀가루 없이!) 인터넷..

kokopelli 2nd Mixtape 'KOKOPELLI'

공산품/2018 공산품 : 생산 프로젝트 길드다(多)

All lyrics by kokopelli Beats by G-slow, jnkfood, Youngsoul, Squalowave, Paloalto All mixed & mastered by Optical Eyez XL Art work by 지영, 새은, 초희, 동은

Pell(kokopelli) 1st Mixtape 'BOX'

공산품/2018 공산품 : 생산 프로젝트 길드다(多)

Pell 1st Mixtape 'BOX' Lyrics by Pell Mix by Pell Album art by Pell1. Joystick Original Beat by Loky Beats2. One beer Original Beat by Whenya93. One bucket & Two caps Original Beat by GroovyRoom4. [Skit] 101-502 Original Beat by Code Kunst5. Parachute (feat. 여현구) Original Beat by GRAY

8월, 비건 단호박 타르트 - 채식? 비건?

공산품/2018 공산품 : 생산 프로젝트 길드다(多)

8월, 비건! 채식 베이킹 타르트-채식의 종류가 이렇게나 많았다니- 문탁에 오기 전까지만 해도 채식은 저에게 매우 생소한 단어였습니다. 가족들이나 친구들, 친척들 중에서 채식을 하는 사람이 아예 없었기 때문이죠. 인터넷 뉴스에서 '동물을 사랑하는 연예인 이효리가 채식을 한다' 라는 기사가 떴을 때 아주 약간 채식에 대해 안 것 뿐이죠. 문탁에 와서야 처음으로 채식을 하는 사람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제작년 파지스쿨 튜터이자 지금 동물권 세미나를 진행하고 있는 히말라야 쌤이죠. 그 후로도 청송 캠프에서 만나게 된 황윤 감독님과 산이, 문탁의 활동 중 하나인 악어떼에서 만나게 된 해은이, 담쟁이 베이커리에서 함께 일하고 있는 아토, 파지스쿨에서 채식에 대해 글을 쓰고 있는 재현이와 대로, 채식에 관심있는 초희..

7월,블루베리 크림치즈 타르트 - 마무리

공산품/2018 공산품 : 생산 프로젝트 길드다(多)

마무리 발표날7월 25일, 문탁에서 공식적으로 시제품 발표를 했습니다. 길드다 생산 프로젝트를 알리는 차원에서 말이죠. 저는 판넬을 만들어 붙이고 시식용 타르트를 만들어 내놓았습니다. 사람들이 맛 평가를 할 수 있도록 설문지도 만들었어요. 총 스물여섯분이 참여해준 평가지를 모아서 통계를 내보았어요. 평가지 뒤에는 다양한 피드백을 적어주셨죠. '크림치즈가 너무 묽다', '느끼하다', '새콤한 맛이 더 많았으면 좋겠다' 등등 은근 제가 느꼈던 문제점을 많이 적어주셨던 것 같아요. 그래도 시식할 때는 다들 생각보다 맛있다고 해주셔서 다행이었어요. 음.. 사실 블루베리와 크림치즈는 성공할 수 밖에 없는 조합이긴 해요. 햄버거와 콜라같은 느낌이랄까!? 치즈 자체를 싫어하시는 사람만 아니라면 누구든 맛있다고 할 조..

7월,크림치즈 블루베리 타르트 - 작업일지②

공산품/2018 공산품 : 생산 프로젝트 길드다(多)

20180720 금요일 두 번째 작업일지 1.저번과 같은 실수는 하지 않는다!이번에는 작업하기 전 날 꼭 크림치즈를 냉장고에 해동시켜 두었다. 또 저번처럼 타르트지를 18분 굽지 않고 13분 구웠더니 딱 알맞게 구워졌다. 구워진 타르트가 식는 동안 크림치즈와 생크림, 설탕을 섞어 치즈크림을 만들었다. 베이킹 사이트에서 우연히 발견한 블루베리 크런치를 꺼내고 냉장고에서 콩포트도 꺼내면 준비완료! 2.상상력이 필요해! 타르트 꾸미기타르트지에 치즈크림을 채우고, 콩포트를 올리고, 크런치를 곁들인 다음 다시 크림치즈로 덮고 마지막은 여러가지 모양으로 토핑을 했다. 열 가지 정도의 모양을 만들어서 문탁 사람들에게 보여주었다. 사람들은 저마다 아름답다고 생각하는 모양을 골라주었다. 다들 고른 이유가 달랐다. 심플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