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XTLAB/한문이 예,술

<한문이 예술> 가을학기 1회차 후기

TXTLAB/한문이 예,술 길드다(多)

수업이 가을학기로 돌아왔습니다. 여름학기가 2주간 4회 수업을 했다면, 이번 가을학기에는 6주간 6회 수업을 합니다. 여름학기보다 친구들과 호흡을 장기적으로 맞추되었어요. 또 여름학기보다 더 다양한 활동을 기획해보았답니다! 1. 1교시 - 한문은 관계의 기술! 첫번째 수업에는 총 7명이 참석했습니다. 8명이 신청했지만, 1학년 친구는 수업공간이 낯선지 함께하지 못하였습니다. 모든 친구들이 4학년 혹은 5학년입니다. 2021년에는 5학년, 6학년이 되니까 고학년 친구들이라고 해야겠네요. 1교시 한문이 예(禮)술 교실에는 내가 어디에서 왔는지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어요. 父生我身 母鞠我身 부생아신 모국아신 아버지 나를 낳으시고, 어머니 나를 기르셨다 身體髮膚 受之父母 신체발부 수지부모 내 몸과 머리카락과 살은..

은쌤의 초등한문교실 <한문이 예술> 가을학기 (11/14 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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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쌤의 초등한문교실 가을학기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12반 11/14~12/19, 6주 길드다의 초등한문교실이 가을 학기에도 찾아왔습니다. 동양고전을 공부하는 젊은 두 선생님이 가장 오래된 지혜(고전)를 가장 현대적인 감각으로 풀어냅니다. 초등한문교실 에서는 사자소학을 통해 나의 관계(禮)에 대해 고민해보고 한자를 응용해서 세계를 표현(藝)해봅니다. * 커리큘럼 ① 1교시 고은선생님의 예(禮)술교실 어떻게 하면 사람들과 잘 어울릴 수 있을까요?(禮) 고은 선생님이 풀어쓴 을 낭송을 통해 몸으로 익힌 뒤, 오늘날 내가 맺고 있는 관계에 생각하며 토론해봅니다. ② 2교시 동은선생님의 예(藝)술교실 한자를 통해 내 생각을 표현해볼 수 있을까요?(藝) 동은선생님과 한자를 배우면서 상상력을 발휘하는 방법을 배우..

초등한문교실 여름특강 < 한문이 예,술(禮/藝,術) > 네 번째 시간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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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한문교실 여름특강 < 한문이 예,술(禮/藝,術) > 두번째 시간 후기 1교시 : 고은선생님의 예(禮)술교실 마지막 시간이 되었습니다. 마지막 시간에는 친구에 대한 문장을 조금 더 배워봤습니다. 저번시간에 배운 친구에 관한 구절 3문장, 이번시간에 배운 친구에 관한 구절 2문장. 친구에 대해서는 한 주 동안 총 5문장을 배워봤어요. 저번주에 배웠던 형제자매에 관한 3문장까지 합치면 친구들은 2주동안 총 8문장을 배웠답니다. 친구에 관한 문장 중에 가장 마음에 드는 문장을 골라서 글을 쓰도록 하였습니다. 그 중에서 가장 반응이 좋았던 문장은 다음 문장이었습니다. 人之在世 不可無友 사람이 세상에 살면서 친구가 없을 수 없다. 형제 자매에 대해서는 다들 암묵적으로 '싸우는 사이'라는 점에 동의하더니 친구에 ..

초등한문교실 여름특강 < 한문이 예,술(禮/藝,術) > 세 번째 시간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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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번째 시간이 시작되었습니다~ 수업을 시작하기 전에 오늘은 그동안과 짐짓 분위기가 달랐습니다. 바로 선생님과 친구들을 바라보고 있는 카메라 랜즈 때문이죠. 고은쌤은 등이 뻣뻣해진 친구들을 보며 한마디 했습니다. "얘들아! 프로처럼 굴어! 아마추어처럼 굴지말고! 카메라의 등장때문인지, 고은쌤의 한마디 때문인지 오늘 친구들은 정말 프로처럼 수업에 빠져들었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가족에 이어 친구에 대해서 얘기를 나누는 시간이었습니다. 친구의 별명은 무엇인지, 친구와 무엇을 하며 노는지, 가장 친한 친구와 친구와 나는 어떻게 지내는지에 대해서 얘기했습니다. 고은쌤시간에는 한자 음과 뜻을 맞추고 그 의미들을 바탕으로 한문의 뜻을 맞춰보는 시간이 있어서 아이들의 참여가 아주 열화와 같습니다. 이전 이랑 겹치는 한자..

초등한문교실 여름특강 < 한문이 예,술(禮/藝,術) > 두번째 시간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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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로드 날짜 : 8/10 글쓴이 : 고은 초등한문교실 여름특강 < 한문이 예,술(禮/藝,術) > 두번째 시간 후기 1교시 : 고은선생님의 예(禮)술교실 저번시간에 낭송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갖고, 사자소학을 약간 맛보았다면 이번시간부터는 본격적으로 사자소학 낭송에 들어갔습니다. 이번에 함께 살펴볼 문장의 주제는 '형제자매'였습니다. 외동인 친구는 두 명, 나머지 친구들은 모두 형제나 자매가 있었습니다. "너희 형제자매와 사이가 어떻니? 외동인 친구들은 형제자매가 있었으면 좋겠니?" 라고 물으니 다들 어찌나 할 말이 많은지, 한동안 왁자지껄했습니다. 형제자매가 있는 친구들은 모두 하나같이 입을 모아 "싸운다"고 대답했습니다. 오빠인 친구들은 주로 여동생을 울렸고, 누나이거나 언니인 친구들은 싸우고 나면 ..

초등한문교실 여름특강 < 한문이 예,술(禮/藝,術) > 첫번째 시간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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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로드 날짜 : 8/7 글쓴이 : 동은 지난 수요일, 은쌤의 첫 번째 시간이 열렸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오랜 기다림 끝에 수업을 열게 되어서 너무.. 좋았어요. 짧은 시간이지만 재미있는 시간을 보냈으면 좋겠습니다. 가장 먼저 온 호준이부터 조금씩 친구들이 모이기 시작했습니다. 1교시는 고은 선생님의 시간이었어요. 고은 선생님의 수업은 낭송을 알아가는 시간이었습니다. 읽는 다는 것은 무엇일까? 우리에게 익숙한 눈으로만 읽는 방법이 아니라 입으로 소리내어 읽어보는 경험을 하는 날이었습니다. "안녕~ 클레오파트라~ 세상에서 제일 가는 포테이토 칩!" 첫 시간이니만큼 간단한 박자와 멜로디를 따라 소리를 맞춰보았습니다. 작게, 점점 크게, 처음부터 소리를 쌓아가며 다양한 방법으로 노래 부르듯 말해보았어요. 그..

초등한문교실 여름특강 < 한문이 예,술(禮/藝,術) > (8/5 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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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쌤의 초등한문교실 여름특강 ― 8월 첫째 ~ 둘째 주 / 水, 金 / 10:00~12:30 ― 길드다의 초등한문교실이 여름특강으로 찾아옵니다. 동양고전을 공부하는 젊은 두 선생님이 가장 오래된 지혜(고전)를 가장 현대적인 감각으로 풀어냅니다. 2020년 초등한문교실의 주제는 입니다. 사자소학을 통해 나의 관계(禮)에 대해 고민해보고 천자문의 한자를 통해 세계를 표현(藝)해봅니다. * 커리큘럼 ① 1교시 고은선생님의 예(禮)술교실 어떻게 하면 사람들과 잘 어울릴 수 있을까요?(禮) 고은 선생님이 풀어쓴 을 낭송을 통해 몸으로 익힌 뒤, 오늘날 내가 맺고 있는 관계에 생각하며 토론해봅니다. ② 2교시 동은선생님의 예(藝)술교실 한자를 통해 내 생각을 표현해볼 수 있을까요?(藝) 동은선생님에게 에 나오는 한..

6회차 / 기리계와 부열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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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23 드디어 천자문 수업의 마지막 시간이 다가왔습니다.도윤이와 겸서, 찬결이는 일찌감치 도착해 놀다가 점심을 먹기도 합니다. 아까 점심시간에 찬결이가 그러더군요. "과자파티를 해서 오늘 수업에 나는 나오는 거야!"도윤이도 말합니다. "과자파티가 아니었으면 나는 천자문 수업을 안들었을 거야!" 과자파티를 무지하게 기다렸나봅니다. 겨우 저번주 금요일에 알려준 것인데도... 과자파티님께서는 단 4일만에 이 수업을 듣는 까닭이 되되셨습니다.그러나 과자파티를 한다고해서 수업을 안할 수는 없습니다.오늘은 한자들도 쉽고 내용도 어렵지 않습니다. 기리계와 무정의 이야기였습니다. 수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수업 시간하기 전에 과자는 걷어서 놓아둡니다.누군가 하나라도 꺼내서 먹었다 하면 난장판이 될 것이기 때문이..

5회차 / 중국의 재주꾼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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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9 지난 번, 발명가들에 대해서 배웠다면 오늘은 능력자들에 대한 수업을 했습니다. 다양한 능력을 가지고 기지를 발휘하고, 세상을 살아가는 사람들이죠. 여포와 웅의료는 서로 다른 능력을 가지고서 전쟁에 크게 승리한 사람들입니다. 활쏘기는 그렇다 쳐도, 공굴리는 재주로 어떻게 전쟁을 승리하게 만들었는지... 이런 것을 보면 사람의 능력의 천함을 가려서는 안된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혜강과 완적은 죽림칠현의 사람으로 출세와 명예보다 시와 노래를 하는 것을 좋아했던 사람들이 입니다. 우리가 친구와 통한다고 할 땐 주로 좋아하는 것과 싫어하는 것이 같을 때라고 생각합니다. 완적과 혜강이 왜 친할까 물어보니 친구들은 "많이 만나다 보니" "친구여서" "친해서!"라고 대답했는데... 두 사람처럼 마음 맞..

4회차 / 맹자 그리고 사어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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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6 4회차는 저(고은)이 수업할 차례였습니다.이번 시간에는 맹자와 사어에 대한 이야기를 배웠습니다.맹자가 어떻게 살았기에 타고난 바탕을 두텁게 했다는 거야?사어가 어떤 행동을 했기에 곧을 말을 지켰다는 거야? 수업에 들어가기 전에 워밍업을 해보았습니다.벌써 총 수업의 절반 이상이 지났습니다. 서로의 이름을 얼마나 잘 알고 있을까요?초등이문서당 캠프에서 진행했는데 반응이 아주 좋았던 '이름표 주인 찾아주기' 게임을 진행했습니다. 이름을 적은 스티커를 친구들에게 무작위로 나누어줍니다.순서대로 한 명씩 이름을 부르고 그 이름의 친구에게 이름표를 직접 가져다주는 게임입니다.홍기가 자기 여동생 소이를 뽑은 것처럼 서로를 잘 알고 있는 사이에 이름표를 가져다 주기도 하고요또 겸서가 지헌이를 뽑은 것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