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산품/2018 공산품 : 생산 프로젝트

9월,쌀베이킹 초코 타르트- 작업일지3

공산품/2018 공산품 : 생산 프로젝트 길드다(多)

9월, 쌀 베이킹 초코 타르트세 번째 작업일지 작업시간 : 11am~1pm 사용한 재료타르트지: 박력 쌀가루150, 버터60, 우유45, 계란 한 개, 설탕10g, 소금2g (미니 타르트틀 9-11개 분량)필링: 다크 커버처 초콜릿 128g, 생크림 128g (미니 타르트틀 8개 분량)토핑: 피스타치오20g 1. 타르트지 만들기 타르트지의 맛이 싱겁다는 의견이 들려와서 레시피를 약간 바꾸어 보았다. 설탕은 5g에서 10g으로 늘리고 (그래봤자 저 정도)단짠의 조화를 위해 소금 2g을 넣었다. 과연 맛은 어떻게 변할지ㅎㅎ①설탕,소금,계란,우유를 한 보울에 섞어주었다. ②다른 보울에는 버터와 쌀가루를 스크레퍼로 잘 다져주었다. ①을 ②에 부어가며 한 덩어리로 뭉쳤다. 반죽 덩어리는 냉동실에 30분간 휴지시켰..

어서와 자율카페는 처음이지? : 파지사유 커피머신 사용후기

공산품/2018 공산품 : 생산 프로젝트 길드다(多)

파지사유는 자율카페입니다. 자율카페는 커피를 만들어 주는 사람이나 주문을 받는 사람이나 알바생이 없습니다. 스스로 음료를 만들고 돈을 넣고 다 마신 후에는 컵을 씻고 갑니다. 파지사유에 커피를 마시러 오는 새로운 손님은 하루에 한두 명입니다. 왤까요? 예쁜 정원도 있는데... 제가 문탁(에 자주 나오는) 사람의 얼굴을 다 알지는 못하지만 새로운 손님은 보디랭귀지로 알 수 있습니다. '여기는 카페가 맞나?’ 주위를 두리번거리며 소리도 내지 않고 조심스럽게 걸어 들어옵니다. 새로운 손님이 파지사유에 오면 음료 만드는 것을 도와 드리려고 합니다. 그런데 저부터 음료 만드는 방법을 모릅니다. 에이드만 먹어서 커피 기계는 낯설고 핫초코의 존재조차 잊었으며 냉장고에 든 병들은 뭔지 모르겠습니다. 새로운 손님들이 왔..

나는 얼마나 게으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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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희's first 일러스트 북 나는 게으르다. 아니 사실 나는 안 게을러. 세상이 너무 빠르고 내가 정상일 뿐이야.보통 기상시간이 1시에서 2시라는 사실을 밝힐 때마다 주변에선 탄식이 터져 나온다.와 부럽다.. 라든가너 진짜 미친 거 아니야? 라든가내가 너보다 하루를 7시간 먼저 시작한다. 라든가나는 이런 반응에 대해 한 번도 내가 잘못되었다던가, 남들은 다 저렇게 사는데 나만 이상하다고 불안해 해본 적이 없다.나는 게으르지 않기 때문이다.:)일단 나는 남들보다 훨씬 늦게 잔다.새벽 2-3시에 자면 일찍 자는 것이고 늦게 잘 때는 5-6시에 잔다. 수면시간을 따지면 남들과 다를 게 없는 것이다. 그러면 그때 동안 무얼 하느냐?여러 가지를 한다.기본적으로 컴퓨터를 사용한다.게임을 하거나, 영화를 보거..

9월,쌀베이킹 초코 타르트-초코덕후 명식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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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쌀 베이킹 초코 타르트 지극히 초코에 관한, 초코에 대한 인터뷰 문탁과 길드다에서 '초코덕후'로 알려져 있는 명식씨.길드다원들에게 어린애 입맛이라고 놀림을 받고 있는 명식씨.길드다 대표 명식씨!와 인터뷰를 해 보았습니다. Q. 문탁에서 어떤 일을 하시나요?A. 길드다 대표및.. 파지스쿨에서 수업을 함께하고 있는.. 명식입니다. 문탁 오픈할 때 부터 있었고 (저기 있는 책상이랑 의자랑 내가 나른거야~) 여러 활동을 하기 시작한 건 군대 갔다와서 2013년에서 2014년 부터죠.+옆에 있던 새은 : "그럼 군대 갔다와서 바로 활동 시작한거야?"명식씨: "아니 군대 갔다와서 문탁쌤한테 인사드릴려고 (동네 어른이니깐) 갔는데 나보고 바로 "내일부터 나올꺼지?"라고 하는거야.. "네??" 라고 했지..그런..

9월,쌀베이킹 초코 타르트-작업일지2

공산품/2018 공산품 : 생산 프로젝트 길드다(多)

9월, 쌀베이킹 초코 타르트두 번째 작업일지 작업시간: 11am ~ 1pm 사용한 재료 (11개 분량)타르트지: 박력쌀가루150g, 버터60g, 우유45g, 계란 한개, 설탕5g (미니 타르트틀 9-11개 분량)필링: 다크커버처 초콜릿150g, 생크림150g (미니 타르트틀 11개 분량)토핑: 피스타치오20g , 화이트초코펜 1. 타르트지 만들기 계란, 설탕, 우유를 함께 섞어 계란물을 만들어 주었다. 다른 보울에 버터와 체친 쌀가루를 넣고 스크레퍼로버터가 콩알만해질 때까지 다져주었다. 계란물을 부어 한 덩어리의 반죽을 만들어준 후 냉동실에 20분간 휴지시켰다. 반죽을 조금씩 떼어내서 밀대로 밀어준 뒤 틀에 알맞게 붙였다. 반죽이 질척해서 자꾸 달라 붙었다.버터를 넣은 파이지도 만들어 봤고 식용유를 넣은..

9월,쌀베이킹 초코 타르트 - 초코? 초콜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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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쌀베이킹 초코 타르트 초콜릿에 대한 간단한 고찰 어렸을 때 500원짜리 크런키 초콜릿에 환장했던 저는 지금도 초콜릿이라면 OK랍니다!어떤 음식이든 앞에 '초코' '초콜릿'이 들어가면 맛있을 것 같아지는 매직.담쟁이쌤은 우리가 왜 초콜릿을 그렇게 좋아하는지 이해가 안 간다고 해요. 추측으로는 어렸을 때부터 초콜릿을 접해본 것과 그렇지 않은 것의 차이가 아닐까 싶어요. 안그래도 예민한 혀를 가진 어릴적에 달디 단 초콜릿은 얼마나 신세계였을지!?이번에 초콜릿이 듬뿍 들어간 타르트를 만드는데 초콜릿에 대해 모를 수는 없어서 여러가지를 찾아봤답니다. 초콜릿은 왜 초콜릿일까? '초콜릿(Chocolate)'이라는 이름은 멕시코의 어느 부족이 카카오콩으로 만든 초콜라틀(Chocolatl)에서 유래되었다고 합니다..

8월 제품생산 프로젝트 피드백 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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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6일 일요일에는 저희 길드다 자체사업인 제품생산 프로젝트 피드백 시간이 있었습니다.원래는 수아, 동은, 우현, 지원이 인원이었지만 이번부터 초희가 합류해서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같이 저녁을 먹고, 길드다 멤버도 모두 모였습니다. 여덞명이 앉으니 길드다 책상이 빈틈없이 찼어요. 가장 먼저 제가 발표했습니다. 저는 의 컨셉 원화를 두 점 그려가기로 했지만... 하나밖에 들고가지 못했습니다.... 이번 원화는 “외로움”을 주제로 하는 소모임에 대한 컨셉 그림이었습니다.원화의 피드백보다도 제 제품생산 진행 과정의 문제점은 제 원화가 어떤 과정을 거쳐 완성되었는지 알 수 없다는 것이 가장 문제였습니다. 어떤 레퍼런스를 거쳤는지, 아직까지도.. 무엇을 만들려고 했는지, 그리고 감정과 결과물, 의도가 매칭이 ..

인턴같은 소리 하고 있네! (넌 이미 큐레이터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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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지사유에서 6개월간 청년 큐레이터로 일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파지사유에 큐레이터가 있다는 것조차 몰랐습니다. 한숨 쉬며 정원 식물들을 관리하는 둥글레쌤을 보며, 붙박이 장처럼 소파에 앉아있는 히말라야쌤을 보며 큐레이터의 존재를 어렴풋이 깨닳기 시작했던것 같습니다. 은근 걱정되었던 화장실청소. 한번도 해본적이 없었습니다. 물과 먼지와 기타등등의 만남에 막연한 공포를 품고있었습니다. 하지만 의외로 별거 없었습니다. 물칠-비누칠-쓱싹-행구기-끝. 매일 저녁 화장실을 청소하고 있었는지도 몰랐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깨끗하군요. 컵을 씻자. (만화) 누가 컵을 두고가면 컵을 씻자.

9월,쌀베이킹 초코 타르트-밀가루 금식의 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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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쌀 베이킹 초코 타르트문탁의 밀가루 금식人 , 게으르니쌤과의 토크토크 밀가루 NO! 글루텐 Free! 를 말한다면 문탁의 게으르니쌤을 떠올리지 않을 수는 없죠. 제작년 부터 운동과 식이조절을 병행하며 꾸준히 체중관리를 하고계시는 게으르니쌤!솔직히 다이어트라는 건 꾸준히 하는 게 가장 어렵죠. 꾸준히 할 수 있었던 비결을 무엇이었을까!파지스쿨을 하며 선생님으로도 만나고 은방울 키친에서 밥을 먹으며 계속 만나고 있지만 한 번도 이에 대해 물어보지 않아서 이제서야 이 기회를 통해 물어보려 합니다. 게으르니쌤은 '쇄소응대' 아래에.. Q1. '게으르니'라는 별명은 무슨 뜻인가요? 한 홈페이지에서 아이디를 정해야 했어요. 어떤 걸로 할까 고민하다가 내가 가지고 있는 습성에 게으른 측면이 있더라고요.그래서 ..

9월,쌀베이킹 초코 타르트 - 소풍갈 땐 초코타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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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쌀 베이킹 초코 타르트파지스쿨러의 맛 평가 오늘은 특별히 파지스쿨에서 소풍을 갔습니다. 요즘 핫 하다는 수원으로요.수원은 파지스쿨러 중 귀여움을 담당하고 있는 새은이의 동네이기도 하죠.아침에 뿔옹쌤의 차를 타고 가기 전 저는 문탁에 들려 얼른 초코 타르트를 챙겼어요.오늘 가이드를 맡아주기로 한 새은이를 만나러 고고! 아름다운 연못이 있는 방화수류정에서 새은이를 만나 연무대로 향했습니다. 하늘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다들 사진 찍기 바빴던 것 같아요.하지만 저는 마냥 마음이 편할 수는 없었습니다..! 가방에 초코 타르트가 있었기에..! 녹을까봐!!명식오빠를 기다려서 먹기엔 진짜 다 녹을 것 같아서 먼저 개봉박두 했습니다. 새은 : 초코가 생각보다 부드럽다?뿔옹 : 그러게, 맛있네.진달래: 이거 타르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