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쌀베이킹 초코 타르트 - 소풍갈 땐 초코타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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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쌀 베이킹 초코 타르트

파지스쿨러의 맛 평가


오늘은 특별히 파지스쿨에서 소풍을 갔습니다.  요즘 핫 하다는 수원으로요.

수원은 파지스쿨러 중 귀여움을 담당하고 있는 새은이의 동네이기도 하죠.

아침에 뿔옹쌤의 차를 타고 가기 전 저는 문탁에 들려 얼른 초코 타르트를 챙겼어요.

오늘 가이드를 맡아주기로 한 새은이를 만나러 고고!





아름다운 연못이 있는 방화수류정에서 새은이를 만나 연무대로 향했습니다. 

하늘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다들 사진 찍기 바빴던 것 같아요.

하지만 저는 마냥 마음이 편할 수는 없었습니다..! 가방에 초코 타르트가 있었기에..! 녹을까봐!!

명식오빠를 기다려서 먹기엔 진짜 다 녹을 것 같아서 먼저 개봉박두 했습니다.


새은  : 초코가 생각보다 부드럽다?

뿔옹 : 그러게, 맛있네.

진달래: 이거 타르트지에 간을 하면 어때?

새은 : 음 그런데 견과류가 들어갔으면 좋겠어. 씹히는 게 있으면 좋을 것 같아.

진달래 : 참고로 게으르니쌤은 호두 안 먹는다~

초희 : 으음...


다들 한 소리씩 했지만 맛있게 먹어주었습니다. 나중에 명식오빠를 만나 피드백을 들었는데

견과류를 다져 위에 뿌려주면 좋겠다는 말을 했어요. 아니면 게으르니쌤이 동양고전을 공부하시니

화이트 초코팬으로 한자를 적으면 어떻겠냐는 제안도 했습니다. 멋진 생각 같아요! 제가 한자를 잘 적을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한 번 도전해 볼수는 있을 것 같아요. 다진 견과류로 한자를 만들어줘도 좋을듯?





아무튼 소풍도 가고 피드백도 받고 아주 유익했던..ㅎㅎ 시간이었습니다. (국궁 체험도 해봤어요!)

날씨가 좋아져서 소풍가기 딱 좋은 날이었던 거 같아용.

그럼 이만..




작성자
길드다(多)
작성일
2018. 9. 5. 17: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