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쌀베이킹 초코 타르트 - 마무리 평가
9월, 쌀 베이킹 초코 타르트
마무리 평가
길드다 생산품 회의 준비를 위해 문탁에 나왔습니다.
오전에 왔더니 딱 마침 고은언니와 느티나무쌤이 초등이문서당 수업을 하다 쉬고 있더군요.
시식을 안 할래야 안 할 수가 없겠죠?
곧이어 느티나무쌤의 피드백이 폭포같이 ㅋㅋ 쏟아져 나왔습니다.
일단 쌀로 만든 파이지가 너무 맛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초콜릿의 강한 향으로 쌀 타르트지의 고소함이 줄어든다네요.
또 안에 들어있는 초코 필링의 양이 많아서 좀 적게 넣어도 될 것 같다 하네요. 대신 안에 바삭하게 씹을 수 있는 견과류를 넣구요.
사실 그래서 피스타치오를 넣었는데 너무 안 씹히게 넣었나봐요~ 그래도 결론은 맛있다! 였습니다.
저기서 쉬고 있던 이문서당 아이들이 초코 타르트를 보고 눈을 반짝이며 먹고싶다는 신호를 보내더라구요.
윽.. 이길 수 없다. 어차피 많이 만들었으니 반 개씩 먹으라고 세 개 선물로 주었습니다.
나중에 고은언니 말을 들어보니 타르트지가 딱딱해서 먹기 힘들어 했지만 매우 아껴서 먹었다고 해요.
넘 귀여워!!
3시 반부터 생산회의를 시작했습니다. 첫 타자는 제가 되었습니다.
이번에 만든 타르트를 5분간 브리핑을 하라길래 급하게 말을 하다보니 5분은 커녕 2분도 못 채웠네요.
'왜 게으르니쌤을 대상으로 타르트를 만들었는가', '명식오빠는 왜 인터뷰 했는가.' 뭐 이런것도 말해주면 5분은 채웠을텐데.
다음번엔 멋지게 브리핑 준비까지 해야겠어요. 어찌저찌 설명을 하고 시식 타임을 가졌습니다.
문탁: 너무 달아!
고은: 타르트지가 딱딱한게 아쉽지만 고소하고 맛있다.
명식: 실온에 계속 두면 초콜릿이 진득해져서 별로다.
우현: 난 진득한게 좋은데? 그런데 배부르당.
동은: 작게 만든 미니 타르트가 괜찮다.
너무 달다는 문탁쌤, 초코가 너무 많다는 느티나무쌤, 한 개를 먹으니 배부르다는 우현이의 말을 듣고 느꼈습니다.
크게 만드는 것 보다 정말 작게, 미니 사이즈로 만드는게 좋겠구나. 적어도 초코 타르트 만큼은!
그럼 모든 피드백을 충족시킬 수 있으니깐요. 타르트지의 맛도 더 살릴 수 있을 것 같구요.
그래서! 10월에는 다른 타르트를 준비해야 하니 11월에 미니 초코타르트로 연습을 더 할 계획입니다.
아마 12월에 팔 때는 초코타르트는 미니사이즈로 나올 것 같아요.
아래 사진의 미니 타르트 크기만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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