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제품생산 프로젝트 피드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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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새 한 달이 지나 9월 제품생산 피드백을 나누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문탁쌤까지 참여해 더 폭넓은 피드백을 나눴습니다. 



수아

수아는 이번 달에도 가장 우수하게 작업일지를 작성하고 결과물을 가져왔습니다. 

매월 10개 정도의 작업일지를 작성하고 있는데요, 나름 그 안에는 여러 요소들이 있었습니다. 세 편의 작업일지, 한 편의 파지스쿨러들의 맛보기와 인텨뷰, 그리고 그 달의 주제에 대한 고찰 한 편, 친구의 인터뷰 한편 같이요. 

문탁쌤은 이번달의 초코타르트를 주제로 판매 브리핑을 해보라고 했습니다. 3분 정도 해보려고 했지만... 30초가 고작이었죠. 

수아는 이제 하나의 제품제작만이 남았습니다. 10월에 애플타르트 제작을 끝내고 나면 11월에는 그동안 쓴 작업일지를 재구성해서 어떻게 패어에서 선보일 것인지 고민할 거라고 합니다. 

마지막으로는 수아의 타르트 시식시간이었습니다. 역시나~~ 맛있었어요. 너무 달다, 딱딱하다, 크기를 조정했으면 좋겠다, 여러 피드백이 오갔습니다. 저는 특히나 파이지가 가장 맛있더라고요. 수아는 초코가 너무 단 것을 고려해 크기를 조정해서 만들어보기로 했습니다.



우현

우현이는 연말까지 앨범 작업을 위해서 매월 두 곡의 노래를 가져와야 합니다. 하지만 이번 달에는 한 곡을 가지고 왔어요. 

그리고 비교적 작업일지를 잘 작성하긴 했지만 내용에 있어 이런저런 피드백이 오갔습니다. 우현이의 작업일지는 대부분 가사작업을 위한 작업일지였습니다. 이번 달에 가져온 <To the best>라는 노래에 작업일지에 대한 내용이 녹아있었어요.

하지만 내용이 너무 믿도 끝도 없다는 점... 그래서 문탁쌤이 내용을 골라 생활게시판에 올릴 수 있을 정도의 조절이 필요하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힙합에 대한 우현의 생각이라던지, 우현이 가지고 있는 생각에 대해 적기로 했습니다.

우현이는 이번 달에 작업일지를 두 번밖에 작성하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일주일에 한 번 작업일지에 대한 약속을 지키지 못할시 어떻게 할 것인지에 대한 이야기도 나눴습니다. 어떻게 할지 고민하다가... 만일 약속을 지키지 않을시 문탁과 월든, 파지사유에 1층 남자화장실 청소까지 4종세트로 청소를 하기로 했습니다.



초희

초희는 약속대로 두 번의 인턴일지를 작성했습니다. 초희는 다른 것보다도 소재를 찾는 것에 고민이 많이 된다고 해요. 

초희의 인턴일지에 대해서는 주로 두번째 인턴일지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습니다.

뭐라고 해야할까... 너무... 음... 너무 인턴의 일들이 적혀있다고 해야 할까요. 그래서 큐레이터의 시선은 녹아있지만 그 안에서 초희가 가지고 있는 생각이나 초희의 생각은 그다지 보이지 않는다는 것이 아쉬운 점이었습니다. 글에대한 삽화그림이 아니라 그림이 중심이 되는 작업이 되었으면 좋겠다... 그런 피드백이었어요! 좀더 파지사유에서 벌어지는 현상보단 초희의 생각과 느낌, 감정, 시선을 중심으로 작업해보기로 했습니다.



동은

저는 이번에 별다른 결과물을 가지고 오지 못했습니다. 별다른 이야기 없이 이번 달에 하지 못했기 때문에 줄여서 2주 안에 어떤 작업을 할 것인지 얘기했습니다. 결론적으로 2주 안에 하나의 감정에 대한 두가지 레퍼런스와 그에 따른 디자인작업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감정에 대한 무의식적인 면, 느끼는 지점을 어떻게 디자인으로 만들 것인지에 대한 과정을 금요일마다 올리기로 했습니다.

제품제작팀의 팀장임에도 불구하고 제대로 일을 진행하지 못하는 것에 위기심을 갖고 해내도록 하겠습니다...



지원

지원은 이번달에는 얼굴마저 비치지 못했습니다. 다른 일들에 파묻혀 힘들어하고 있는 것 같았어요. 얼른 일들을 추스르고 따로 이야기를 나누기로 했습니다. 



다음 피드백은 10월 28일로 예정되어 있습니다. 그때 다시 만나요..!









작성자
길드다(多)
작성일
2018. 10. 4. 0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