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여름 여섯 번째 시간 <리어왕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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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6년 7월 25일

작성자: 나실인







  이번 후기를 쓰게 된 나실인입니다.


  이번에는 2주에 걸쳐서 리어왕 이라는 책을 읽었습니다. 이 책은 셰익스피어가 사랑의 비어있음을 보여주고자 하는 책 입니다. 저는 이 책이 사랑과 갈등이 만들어내는 인간의 내면을 보여주고있는것 같습니다.


  책의 초반부에서 리어왕은 왕이라는 이름만 남기고 나머지 권력을 모두 딸과 사위들에게 나누어주려 합니다. 리어왕은 딸들에게 자신을 사랑하는 정도를 물어 나누어주려 했지만 막내딸 코딜리아는 없습니다 라고 대답합니다. 코딜리아의 말에는 사랑을 말로 표현할수 없다는 의미였지만 리어왕은 그 말을 오해했고 코딜리아에게 아무것도 남겨주지 않았습니다. 


  코딜리아는 사랑을 있음과 없음으로 나누어 있음을 선택하여 말로 표현할수 없다고 한것입니다. 하지만 이 일로인해 리어왕은 코딜리아의 결별을 시직으로하여 중반부에서는 무질서와 혼란이 벌어집니다. 저는 리어왕은 코딜리아가 진실을 말하기 원했고 코딜리아가 진실을 말했을때 리어왕이 허위로 받아들였으므로 이 일의 책임은 리어왕이 훨씬 크다고 생각합니다. 어쨌든 후반부에는 리어왕과 코딜리아가 화해하지만 둘다 죽게됩니다.


  제가 책을 안읽어서 쓸 내용이 조금밖에없네요 ...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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