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위의 길 소개
길 위의 인문학 동아리 시즌3
<길 위의 길>
2017년! 문탁의 새로운 청년(청소년) 세미나가 시작됩니다.
본디 땅 위에 길이 있었겠습니까? 걸어가는 사람들이 많아지면 그게 길이 되는 것이지요 (by 루쉰)
하여, 암울한 시대를 살고 있는 청년(청소년)들이 서로 기대며 걸어가고 길을 내려고 합니다.
뚜벅뚜벅 보이지 않는 길을 걸어간다는 의미에서 '길 위의 인문학' 이고,
책 뿐만이 아니라 당대의 현장을 읽는다는 차원에서도 '길 위의 인문학'입니다.
또한 그 길을 친구들이 서로 기대고 의지하며 걸어가기 때문에 '길 위의 인문학 동아리' 입니다.
길 위의 인문학 동아리는 10주를 한 시즌으로 진행될 것이며
매 시즌 청년(청소년)이 세상을 읽고, 세상과 맞장뜨기 위한 키워드를 주제로 삼아
책을 탐독하고, 현장을 탐사합니다.
벌써 두 번의 시즌 동안 길 위의 인문학을 공부했습니다.
그리고 이제 세 번째 시즌에 이르러 마침내 길 위의 여정 그 자체에 대하여 말하려 합니다.
체게바라부터 삼장법사까지, 동서고금의 여행자들은 그들의 길 위에서 무엇을 발견했을까.
그들의 여정으로부터 우리의 여행까지, 여행의 인문학을 공부하고 우리의 여행으로 이어보는 시간.
탐독, 탐사, 탐구의 길!
우리가 함께 만들어가는 길!
그 길을 함께 걸어갈 친구를 초대합니다.
- 대상 : 10대 후반 ~ 20대 초반
- 기간 : 10월 21일부터 주 1회 총 10회차.
- 커리큘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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