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집 이사날 궁금하지 않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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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06 강수아

선집 이사날 궁금하지 않으세요?









대망의 2월 28일, 청년 기숙사 선집에 첫 입주했던 날..!


도대체 어떤 길조가 다가올지 동은언니는 쓰러져 입원하고 먹구름이 끼면서 비가 오기까지 했습니다.





11시에 명식,새은,수아가 모여 입주 청소를 했습니다.


대충 청소를 끝내고 문탁에서 점심을 먹고 수아의 짐까지 옮기고 2시에 오는 용달을 기다렸습니다.


용달을 기다릴 때 명식오빠의 표정은 이 날의 날씨와도 같았죠. 꿀같은 휴일을 잃은 그 표정이란..\





곧이어 용달 짐을 함께 옮겨줄 우현과 지원오빠가 도착!


트럭에 쌓여있던 짐들이 하나 둘씩 옮겨지고.. 마지막에 남은건 냉장고였습니다.


때마침 도착한 진달래쌤과 건달바쌤.


냉장고를 버릴지 말지 한참 서서 고민하다가 일단 들여오기로 합니다. (매우 잘못된 선택이었음)












용달 아저씨와 세 명의 청년들이 열심히 냉장고를 옮겼습니다.


냉장고가 커서 자꾸 문에 걸려서 문을 뜯어내기까지 했습니다..


중간에 건달바쌤이 그만 하라고, 그냥 새로 사자고 소리쳤지만 결국..ㅋㅋㅋㅋ


엄청난 의지로 냉장고가 들어왔죠.













지원오빠는 세탁기 연결을 도와주고


모두가 득달같이 냉장고에 모여 청소를 시작했습니다.


건달바쌤의 엄청난 깔끔력으로 냉장고 뿐 아니라 온 집이 깨끗해졌어요 












이사 날엔 역시 중국음식이죠. 


냉장고로 시작해서 냉장고로 끝난 이사 날이었습니다.




춘천에서 달려와준 우현이  


꿀같은 휴일을 내준 명식오빠


냉장고를 옮기는데 주력을 다해준 지원오빠


아침부터 와서 청소를 도와준 새은이


맛있는 저녁을 시켜주신 쌤들


몸도 안 좋은데 제 짐 옮겨주신 인디언쌤




모두 고마워요!




+달 마다 두 편씩 선집 일지가 올라갈 계획입니당


많은 관심 주세요..ㅎ







달팽이 2018.03.06 17:31:02 (*.216.231.6)

입주 축하!!


다들 고생했어요~~~




댓글

진달래 2018.03.06 18:50:14

앗, 명식이 냉장고를 정말 열심히 닦았는데 그 사진이 없네요.... ^^ 

인디언 2018.03.07 07:39:11

좋은 기운이 많이 모이기를^^

선집일지 기대할께~~~

여여 2018.03.07 08:54:57

부럽당!!

여울아 2018.03.07 17:55:50

에고.. 수아랑 새은이, 우현이는 늦은 밤까지 악어떼랑 같이 있느라 고생했어!

눈이 번쩍 뜨이는 내용이 아니었으면 졸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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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길드다(多)
작성일
2018. 3. 11. 18: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