퀴어링! 워크샵 S1 <사랑을 퀴어링!>: 장애인의 사랑과 성(8/11, 수 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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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많은 사람들이 사랑과 성을 잘 가꾸고 싶다고 이야기합니다. 그런데 여기엔 사랑과 성에 대한 이야기를 꺼내는 것 자체가 실험인 사람들도 있습니다. 장애인은 ‘정상’적인 성과 사랑의 범주에 들지 않기에, ‘정상’의 범주를 흐트려 놓습니다. 우리는 6주간 ‘정상’과 비‘정상’의 구분이 가능한지, 사랑한다는 것·성적 자기결정권을 갖는다는 것이 무엇인지, 우리의 사랑과 성에 대해 생각할 때 놓치고 있는 건 없었을지 고민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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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워크샵 <퀴어링!>은
온갖 빛깔의 퀴어를 만나고, 고착화된 나의 시선을 비틀어보는 워크샵입니다.

4주간 2권의 책을 읽고, 2주간 직접 현장 연구를 떠납니다.

 

 

 

 

* 이번에 함께 읽을 책은

 

⓵ 『어쩌면 이상한 몸』, 장애여성공감 지음, 오월의 봄
이 책에는 사회가 강요하는 정상성에 맞서온 열네 사람의 역사와 통찰이 담겨 있다. 몸, 섹스, 통증, 양육, 노동, 나이 듦, 활동보조 등의 키워드로 장애와 젠더가 교차하는 삶의 맥락을 단순하지 않게 풀어낸다.

 

⓶ 『사랑을 말할 때 우리가 꺼내지 않았던 이야기들』, 천자오루 지음, 사계절
이 책에는 다양한 신체와 정신을 가진 사람들이 사랑하고 사랑받기 위해 꺼내는 용기와 짜릿한 교감의 순간, 만남과 이별의 과정에서 겪었던 좌절과 슬픔, 신체의 손상에서 오는 한계와 도전이 숨김없이 그려져 있다. 본문에 등장하는 여러 유형과 정도의 장애인들은 저마다 자기 신체에 어울리는 방식으로 다채로운 사랑을 펼쳐 나간다.

 

 

 

 

* 스케줄

 

* 기간 및 시간: 8/11~9/15, 수요일 저녁 7시 30분 ~ 9시(+30분)
* 장소: 온라인(zoom)
* 이끔이: 김고은
* 정원: 8인 내외
* 워크샵 회비: 6회 12만원

* 신청: 댓글로 이름과 연락처를 남겨주시고, 회비를 입금해주세요.

            (카카오뱅크(kb) 333 301 333 5261 김고은)
            (전화번호 비공개를 원하면 비밀메모란에 적어주세요. 관리자만 볼 수 있도록 필터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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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길드다(多)
작성일
2021. 7. 19. 14: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