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비건 단호박 타르트-작업일지2
비건 단호박 타르트 0821 작업일지
작업 시간: 오전8시 - 10시
사용한 재료
타르트지 : 밀가루 150g 조청3큰술 두유3큰술 식용유3큰술
단호박 필링: 단호박300g 두유190ml 설탕30g 계피가루1/4작은술
토핑: 호박씨 반줌, 슬라이스 된 단호박 3조각, 현미튀밥 한 줌
1.타르트지 만들기
-모든 재료를 섞고 봤더니 약간 질어보여서 밀가루 10g을 더 넣었다. 다음에는 5g만 더 넣어도 될 듯 하다. 반죽이 조금 질어야 하는데 그렇지 않아서 팬닝할 때 고생했다. 타르트틀에 가득 차야하는데 자꾸만 쪼그라드는 게 아닌가ㅜㅜ
아쉬운 마음을 뒤로 하고 175도에 8분간 구워주었다.
2.단호박 필링 만들기
-씨를 빼고 냉동실에 넣어둔 단호박을 꺼내 용도에 맞게 잘랐다. 하나는 블랜더로 갈 것, 하나는 토핑용으로.
두유에 설탕과 계피가루를 녹이고 작게 썰어둔 단호박을 투척! 블랜더로 갈아주었다. 완전히 물이 되었다. 다음에는 두유를 더 적게 넣어도 될 것 같다.
3.토핑하고 굽기
-구워진 타르트지에 필링을 붓고 현미튀밥과 호박씨, 슬라이스된 단호박으로 토핑을 했다.
튀밥을 밑에 깔아보기도 하고 위에 뿌리기도 하면서 여러가지 모양을 만들었다. 슬라이스 된 단호박을 통째로 넣을 계획었는데 (달 모양 처럼!) 단호박 필링이 흘러 넘쳐서 3등분으로 잘라서 토핑했다.
175도로 예열된 오븐에 18분 구웠다.
가장 마음에 들었던 모양 세 가지!
4. 모양과 맛
약간 전래동화의 삽화같은 느낌이었다. 튀밥이 위에 뿌려진 것도 예쁘고 괜찮은 것 같다. 디자인은 저번 것 보다 엄청! 좋아졌다. 그렇다면 맛은 어떨까?
튀밥을 넣지 않고 단호박과 호박씨만 넣은 타르트를 반 잘라 시식해 보았다. 일단 타르트지가 두껍게 구워지는 바람에 저번처럼 바삭바삭 맛있지는 않았다. 필링은 저번보다 더 달게 되었다. 그래서 개인적로 더 맛있었다. 두부 대신 두유를 넣어서 그런가 단호박 맛이 더 잘 났다. 중간에 단호박 슬라이스가 들어가서 씹히기도 하고!
내일 파지스쿨러들에게 시식해 보라고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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