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RC 오픈세미나 : 99% 청년 페미니즘 연구자를 만나다 (8/22)
길드다소셜리딩클럽 오픈세미나
<99% 청년 페미니즘 연구자를 만나다>
페미니즘은 다양하고 복잡한 세계를 직시하도록 합니다.
‘인간’의 전제에 ‘Man’(중산층의 이성애자 백인 남성)이 자리하고 있음을 돌아보게 만들기 때문입니다.
또 페미니즘은 1%가 되지 못하는 99%의 사람들을 연대하고 움직일 수 있도록 합니다.
우리에게 다시금 인간의 존재에 질문하는 동시에 인간의 존재를 넘어서도록 추동하기 때문이지요.
 ̄ ̄ ̄
그리고 여기 페미니즘을 자신의 삶에 적극적으로 가지고와 사유한 네 명의 청년이 있습니다.
백수 고수가 되고 싶은 백수 중생, 김석영
민들레출판사의 편집자 및 디자이너, 이정모경
인권-변호사 단체 상근활동가, 장길완
음악가/낭독가/청년독립작업자 모임 삼색불광파의 멤버, 화원
GSRC 오픈세미나 <99% 청년 페미니즘 연구자를 만나다>는
청년연구자들과 함께 내 삶 속의 페미니즘을 만나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 일시 : 8월 22일 토요일 저녁 7시
- 위치 : 동천동 마을서점 우주소년
- 참가비 : 사전예매 10,000원 현장예매 13,000
- 사전 예매: 댓글로 이름과 연락처를 남겨주시고, 참가비(사전예매 가격)를 입금해주시면 신청이 완료됩니다.
(입금계좌 : 카카오뱅크(kb) 333 301 333 5261 김고은)
* 청년 페미니즘 연구자 소개
- 김석영
여긴가? 저긴가? ‘내 길’을 찾다가 공부공동체 감이당&남산강학원을 만났다. 샘들의 지혜와 묵직한 고전들을 접하고 딴 세상을 만난 것만 같았다. 마음이 바뀌어서 이제는 어떤 태도로 방향을 잡고 발을 딛어야 내가 걷는 길을 오롯이 걸어낼 수 있는지를 공부하(려 애쓰)는 중이다.
- 이정모경
열아홉 살까지 생각 없이 그저 주입식 교육으로만 공부를 하다가, 영국에서 현대미학과 여성학을 공부하며 연구자의 꿈을 꾸게 됐다. 2019년부터 민들레출판사에서 일을 하게 되며 청년 연구자-활동가 그 사이 언저리에 있는, 경계 위에 서 있는 어떤 존재가 되고 싶은 사람이다.
- 장길완
내가 서 있는 ‘이 자리’에서 공동체에 ‘연류되어 있다’는 감각을 잃지 않으며 여성주의-퀴어 인식론을 토대로 다양한 현장들에 개입해나가는 활동을 이어가려 노력하고 있다. 전업 활동가지아 ‘생활인’이다. 양심에 의한 병역거부를 준비 중이며 최근 차별금지법 제정 운동에 함께하고 있다.
- 화원
아무도 해치지 않는 음악을 만들고 부르며, 음악이 주는 위로와 응원이 필요한 곳에 목소리를 보태는 음악가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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