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회차 / 기리계와 부열의 이야기

728x90



20180123














드디어 천자문 수업의 마지막 시간이 다가왔습니다.

도윤이와 겸서, 찬결이는 일찌감치 도착해 놀다가 점심을 먹기도 합니다. 

아까 점심시간에 찬결이가 그러더군요. "과자파티를 해서 오늘 수업에 나는 나오는 거야!"

도윤이도 말합니다. "과자파티가 아니었으면 나는 천자문 수업을 안들었을 거야!"



과자파티를 무지하게 기다렸나봅니다. 겨우 저번주 금요일에 알려준 것인데도... 

과자파티님께서는 단 4일만에 이 수업을 듣는 까닭이 되되셨습니다.

그러나 과자파티를 한다고해서 수업을 안할 수는 없습니다.

오늘은 한자들도 쉽고 내용도 어렵지 않습니다. 기리계와 무정의 이야기였습니다.











수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수업 시간하기 전에 과자는 걷어서 놓아둡니다.

누군가 하나라도 꺼내서 먹었다 하면 난장판이 될 것이기 때문이죠.
















수업을 다 들은 친구들은 한자 4글자에 대해서 배워봅니다. 실상활에 많이 쓰이는 한자였어요.

돌 회, 감동할 감 같은 한자 말입니다.

친구들은 4글자 한자를 쓰고, 잘 하는 친구들은 8글자룰 줬습니다.

그리고 늘 그렇듯 친구와 함께 소리 맞춰 읽어옵니다. 그러면 쉬는시간!















쉬는 시간이 끝나고 붓펜으로 한자쓰기 시간을 갖습니다.

친구들은 아직 붓펜이 낯설어요. 한지도 낯섭니다. 

익숙한 지헌이가 혼자 하겠다고 합니다. 저번 분기보다 훨씬 쑥쑥 큰 느낌입니다.












과자를 먹으면서는 여태까지 했던 학습지를 직접 제본햇습니다.

친구들이 생각보다 어려워했지만 잘 따라와주었어요. 제본이 끝난 뒤엔 폴라로이드 즉석카메라도 찍었습니다.



수업이 끝나니 잽싸게 쓩~ 떠나버린 친구들! 

다음에 또 만날 기회가 잇었으면 좋겠네요! 덕분에 그동안 즐거웠어요!








TXTLAB/한문이 예,술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작성자
길드다(多)
작성일
2018. 3. 23. 1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