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들의 성 담론 세미나 : <농밀한 세미나> 모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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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의 섹스는 어땠나요?” “요즘 자위는 어떻게 하세요?”

 

 

요즘 사회가 급격히 변화하는 사회라지만, 여전히 한국 사회 대부분 공간에서는(특히 오프라인에서는) 서로를 당황하고, 어색하게 만드는 질문인 것 같습니다. 따라서 이런 이야기는 보통 친한 친구들끼리, 은밀하게 진행되지요. 하지만 우린 모두 각자의 성욕을 가지고 살아가고, 성생활이야말로 빼놓을 수 없는 영역입니다. 이 말에 대해 끄덕거리고 있는 당신, 막상 성생활에 관한 이야기를 남들과 나누어 본 경험이 있나요? 스스로를 나름 급진적이라고 생각하고 있던 당신, 이런 이야기를 공적인 자리에서, 본격적으로 나누어 본 적이 있나요? 성교육 때 자신 있게 질문하기 어려웠던 것들, 어색해질까 꺼내지 못하던 이야기들, 우리의 성생활과 페미니즘에 대한 담론을 농밀하게 나누어봅시다.

 

 

 

커리큘럼

2/12 옛날 사람들은 섹스를 어떻게 했을까?” 「가장 공적인 연애사」 오후, 날 [1주차]

 

2/19 “BDSM과 페미니즘은 양립할 수 있는가 「S&M 페미니스트」 클라리스 쏜, 여이연 [3주차]

 

3/12 섹스와 권력관계, 나도 강간을 당했다 「성적 동의 : 지금 강조해야 할 것」 밀레나 포포바, 마티 [2주차]

 

3/26 욕망의 다양성과 기이함 영화 「티탄」 쥘리아 뒤쿠르노

 

4/2 에세이 준비 및 피드백 [2주차]

 

4/16 에세이 발표

 

 

 

방식

정해진 분량까지 책을 반드시 읽어옵니다. 매주 한 명의 발제자를 정해 발제를 중심으로 이야기를 나눕니다. 이 밖에도 모두가 간단한 메모를 준비해오면 더욱 풍성한 세미나가 됩니다. 매주 돌아가면서 후기를 작성합니다.(이끔이가 작성한 후기를 중심으로 영상을 제작할 예정입니다.) 3/31 ~ 4/7 미니 에세이를 준비하고 피드백하는 과정을 거쳐 4/14에 발표하는 자리를 갖습니다.

 

 

 

장소

공간 길드다 (동천동 875-2 1층) / 코로나 상황에 따라 온라인 줌(zoom) 세미나로 변경될 수 있습니다.

 

기간

2/12 ~ 4/16 (토) 오전 11시-12시반

 

회비

10주 10만원

(카카오뱅크 333 301 333 5261 김고은)

 

 

이끔이

송우현 (문의 : 010-9152-7538)

 

 

 

 

 

 

작성자
길드다(多)
작성일
2022. 1. 25. 1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