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세이모음

‘길드다 강학원 시즌1, 미디어와 신체’ 에세이 및 공산품 발표회: 세션2 리뷰

TXTLAB/길드다 강학원 길드다(多)

안녕하세요, 길드다 강학원 시즌 1: 미디어와 신체 세미나에 참여한 조영입니다. 세미나의 결과물이었던 글쓰기와 발표의 여운(과 고됨…)이 가시기 전에 모니터 앞에 다시 앉았습니다. 후기를 써 달라는 부탁을 받구요. 계절이 한두 번 바뀌는동안 반장을 맡았던 지원과 그의 에세이 팀원이었던 예원, 초빈, 동은과 공산품의 원기(Kiribbu)님의 글과 음악에 대해 짧게나마 이야기해볼게요. 지원은 글쓰기 주제를 정하는 즈음부터 글감에 대해 고민을 했었지요. 세미나 당시에도 꼭 지원 뿐 아니라 다른 분들도 ‘n번방’과 ‘인스타그램 스토리' 플랫폼에 관한 여러 단상을 이야기했었구요. 특히 키틀러를 읽으며 그랬던 기억이 있습니다. 지원은 키틀러가 마치 백색 소음의 발견으로부터 정신분석학적 무의식이 대두되었다고 말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