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미술

은쌤의 초등한문교실 <한문이 예술> 가을학기 (11/14 개강)

TXTLAB/한문이 예,술 길드다(多)

은쌤의 초등한문교실 가을학기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12반 11/14~12/19, 6주 길드다의 초등한문교실이 가을 학기에도 찾아왔습니다. 동양고전을 공부하는 젊은 두 선생님이 가장 오래된 지혜(고전)를 가장 현대적인 감각으로 풀어냅니다. 초등한문교실 에서는 사자소학을 통해 나의 관계(禮)에 대해 고민해보고 한자를 응용해서 세계를 표현(藝)해봅니다. * 커리큘럼 ① 1교시 고은선생님의 예(禮)술교실 어떻게 하면 사람들과 잘 어울릴 수 있을까요?(禮) 고은 선생님이 풀어쓴 을 낭송을 통해 몸으로 익힌 뒤, 오늘날 내가 맺고 있는 관계에 생각하며 토론해봅니다. ② 2교시 동은선생님의 예(藝)술교실 한자를 통해 내 생각을 표현해볼 수 있을까요?(藝) 동은선생님과 한자를 배우면서 상상력을 발휘하는 방법을 배우..

[보릿고개 프로젝트] 이동은의 한문이 예술 : <한문이 예술>을 준비하며

Writings/이동은의 [한문이 예술] 길드다(多)

*보릿고개 프로젝트는 춘궁기를 겪는 청년들이 으로부터 고료를 받으며 글을 연재하는 프로젝트입니다. *'이동은의 한문은 예술'에서는 초등이문서당 의 과정을 세 번에 걸쳐 보여드립니다. 을 준비하며 나는 최근 수업준비에 열을 올리고 있다. 의 ‘예술’은 두 가지 의미가 있다. ‘한문으로 예술(禮術)과 예술(藝術)을 해보자!’ 그러니까 고은이에게 을 통해서 예절의 기술을, 나에게서는 을 통해 표현의 기술을 배워보자는 취지다. 이 수업은 고전공방팀이 진행했던 ‘초등이문서당’의 길드다판인 셈이다. 3개월 전 처음 수업준비를 시작했을 때, 막연하게 한자의 형태를 통해서 자기 생각을 정리해보는 과정을 수업에 담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그러면 한자는 낯설고 어려운 문자가 아니라 자기 생각과 감정을 투영시킬 가능성을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