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릿고개

[보릿고개 프로젝트] 차명식의 의료인류학 1 : 병원과 연구소 바깥의 의학

Writings/차명식의 [두 전쟁] 길드다(多)

* 보릿고개 프로젝트는 춘궁기를 겪는 청년들이 으로부터 고료를 받으며 글을 연재하는 프로젝트입니다. * 명식의 은 의료인류학이라는 분야에 대한 개략적인 정보를 소개하고 그를 통해 작금 코로나와 마주한 한국사회를 바라보려 합니다. 의료인류학 1 : 병원과 연구소 바깥의 의학 0. 들어가면서 : 코로나가 드러낸 세계의 민낯 지금 이 순간에도 코로나19는 전 세계로 퍼져나가고 있다. 3월 18일을 기하여 웨스트버지니아 주를 마지막으로 미국의 모든 주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다. 몬테네그로를 마지막으로 유럽의 모든 국가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다. 독일의 메르켈은 이 판데믹(대유행)이 세계 2차 대전 이후 최대의 도전이라고 선언했다. 전 세계의 주식장이 추락하는 상황에서, 몇몇 사람들의 시선은 워렛 버핏의 입으로 쏠렸다...

[보릿고개 프로젝트] 1968년, 어떤 그리고 모든 혁명의 질문 <3> “-되기”

Writings/차명식의 [두 전쟁] 길드다(多)

* 보릿고개 프로젝트는 춘궁기를 겪는 청년들이 고료를 받고 연재하는 글쓰기 프로젝트입니다. 다섯 명의 청년들이 매주 돌아가며 세 달 동안 저마다의 주제로 세 개씩의 글을 연재합니다. 글은 매주 화요일에 업로드됩니다! 명식의 보릿고개 프로젝트 : 1968년, 어떤 그리고 모든 혁명의 질문 인간은 세계를 바꿀 수 있을까? 이것은 역사의 변곡점마다 반드시 던져지는 질문이다. 미지의 한걸음을 앞두고 두려움과 불안에 휩싸인 사람들에 의해. 자신이 지금 하려는 일이 무의미하지 않음을 확인받고 싶어 하는 사람들에 의해. 이미 몇 번의 ‘실패’를 지켜봐온 사람들에 의해. 그는 곧 다시 새로운 질문들을 낳는다. 만약 가능하다면, 세계는 어떻게 바꿀 수 있는가? 무엇이 필요한가? 세계를 바꾸려는 인간은 무엇을 해야 하는가..

[보릿고개 프로젝트] 야금야금 미학 알아가기 2편 - 굿즈라는 예술

Writings/이동은의 [한문이 예술] 길드다(多)

* [보릿고개 프로젝트]는 춘궁기를 겪는 청년들이 길위기금에서 고료를 받고 연재하는 글쓰기 프로젝트입니다. 다섯 명의 청년들이 매주 돌아가며 세 달 동안 저마다의 주제로 세 개씩의 글을 연재합니다. 글은 매주 화요일에 업로드됩니다! 동은의 프로젝트: 야금야금 미학 알아가기 - 2편 굿즈라는 예술 언제부터였는지는 구체적으로 알 수 없지만, 전시회에 가면 언제나 전시 주제와 관련된 제품을 만들어 판매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때로는 전시의 동선 중간에 판매하는 곳이 있기도 하고, 그 판매 제품을 위해서 전시를 찾는 경우도 있다. 국립중앙박물관에서는 이런 전시 파생상품을 잘 만드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그런데 이런 파생상품을 파는 것은 전시회에만 있는 것이 아니다. 특정 주제와 관련된 파생산품들은 출판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