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탁네트워크

소사 청년네트워크와 만났습니다!

About us/What's up? 길드다(多)

소사 청년네트워크와 교류모임을 가졌습니다! 소사 청년 네트워크는 부천 소사동에 거주하는 청년들을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는 마을공동체입니다. 마을의 청년들이 모였다는 점에서 길드다와 닮아있죠! 저희와 마찬가지로 공모사업을 위주로 활동하고 있기 때문에 그 쪽 관계자분이 길드다를 소개해주셨다고 해요. 그밖에도 두 그룹 모두 '동은'이라는 이름을 가진 맴버가 있다던지, 대학교 선후배사이였다던지, 지인의 친구라던지 소소한 연결고리들이 있었어요ㅎㅎ 서로 어떤 집단이고, 어떤식으로 활동해나가는지 이야기를 주로 나누었어요. 소사에서는 저희 '인문학 공부'를 기반으로 묶여있다는 점이 신기했던 모양이에요. 문탁과의 관계도 마찬가지고, 너무나도 다른 사람들끼리 함께 공부하며 살아가는 모습들을 재밌어했어요. 저는 소사 맴버들이..

길드다 청년인문학캠프 : <돈 몸 사람>

오늘을 살기 위해 생각해야 할 세 가지, 돈 없이 살 수 있는 사람은 없다. 좋든 싫든 돈은 우리의 삶을 장악하고 있다. 돈의 힘이 강해질수록 우리는 계속해서 무력해진다. 우리 몸은 돈 버는 일 이외에는 할 줄 아는 게 없고, 누군가를 만나 관계를 맺는 것조차 피곤한 일이 된다.그렇기에 이 삶을 나아갈 돌파구가 필요하다! 내 일상에서 돈의 힘을 절절하게 깨닫는 것이, 하다못해 콘센트 하나라도 조립할 줄 아는 능력이, 또 다른 방식으로 나와 타자를 만나는 기술이 삶에 대한 새로운 상상력을 가능케 할 것이다. “청년이여, ~~하라”는 이제 그만!청년은 언제나 누군가의 주문을 받아왔다."청년이여! 사회에 맞서라. 아픔을 견뎌라. 그러면서 공부도 하고, 취직도 하고, 돈도 벌고 결혼도 하고 애도 낳고……"청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