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세미나, 행사/청소년 길 위의 인문학

[길위의 민주주의] OT 후기

- 20170318- 시즌1/민주주의/OT 후기- 작성자 : 김고은 의 첫 번째 시즌인 가 개강했습니다. 모인 인원은 저와 명식을 포함해서 총 8명입니다. 일빠로 신청한 친구는 고등학교로 진학하지 않고 17살을 맞이한 해은입니다. 마찬가지로 고등학교를 진학하기 않은 시현이가 두 번째로 신청했습니다. 이 둘은 작년 향연 때 했던 파지스쿨 설명회에 왔었던 친구들입니다. 그 다음으로는 스피노자 세미나에도 얼굴을 비추고 있는 최현민이 신청했습니다. 유일한 남자이자 유일한 20살입니다. 최현민과 같은 이름인 김현민은 이우고 2학년입니다. 저와 같은 동아리 악연과 학생회를 하고 있습니다. 또 다른 이우고 2학년인 민영이는 이번 사태로 정치에 관심을 가져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신청했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신청한, 저..

길 위의 민주주의 소개

길 위의 인문학 동아리 시즌1 2017년! 문탁의 새로운 청년(청소년) 세미나가 시작됩니다. 본디 땅 위에 길이 있었겠습니까? 걸어가는 사람들이 많아지면 그게 길이 되는 것이지요 (by 루쉰) 하여, 암울한 시대를 살고 있는 청년(청소년)들이 서로 기대며 걸어가고 길을 내려고 합니다. 뚜벅뚜벅 보이지 않는 길을 걸어간다는 의미에서 '길 위의 인문학' 이고, 책 뿐만이 아니라 당대의 현장을 읽는다는 차원에서도 '길 위의 인문학'입니다. 또한 그 길을 친구들이 서로 기대고 의지하며 걸어가기 때문에 '길 위의 인문학 동아리' 입니다. 길 위의 인문학 동아리는 10주를 한 시즌으로 진행될 것이며 매 시즌 청년(청소년)이 세상을 읽고, 세상과 맞장뜨기 위한 키워드를 주제로 삼아 책을 탐독하고, 현장을 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