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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30 동은의 수아보고서

About us/공동 주거 공간 '선집' 길드다(多)

두둥. 선집통신의 날이 밝았습니다. 오늘의 선집통신의 주 내용은 바로... 입니다.... 작성자: 동은 ep1. 하늘에서 수아가 내려와??더위에 지쳤던 여름이 얼마 지나지 않은 것 같은데 벌써 가을의 중반을 달려가고 있습니다. 이 일이 있던 것은 여름의 초입이었는데 벌써 시간이 이렇게 되었네요... 그 날은 이런저런일을 끝내고 새벽에 선집에 귀가를 한 날이었습니다. 12시가 되면 스위치 누르듯 잠드는 수아가 깨지않게 씻고서 조심스럽게 이불 속으로 들어갔죠. 그렇게 세상모르게 자고 일어났는데 갑자기 제 머리맡으로 뭔가가 툭 떨어지는게 아니겠어요??? 짧은순간 저는 온갖 생각이 들었습니다. '벌렌가? 얼마나 크길래 떨어지는 소리가 "툭" 소리가 나지?? 불을 켜서 확인해야하나? 아니... 차라리 안켜는게 좋..

공간 길드다의 할로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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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잎이 빨갛게 빨갛게 물들었습니다.땅바닥엔 너무 예쁜 붉은빛 나뭇잎들 지천으로 깔려있습니다. 길드다도 부지런히 가을을 맞이하는 걸까요, 길드다의 공간도 빨갛게 번졌습니다.사실 오늘은 친구들과 친구들이 할로윈 파티를 하는 날입니다.열 명 정도의 친구들이 할로윈 파티를 하기 위해 몇 날 며칠을 준비했습니다. 조명마다 붙어 있는 빨간 셀로판지 덕분에 길드다 공간 전체가 새빨갛게 보입니다.공간 이곳 저곳엔 박쥐들과 거미들이 신출귀몰합니다.명식이의 친구 씩씩이(식물)에게도 색이 바랜 장미 친구들이 생겼습니다.피로 번진 것 같은 그림과 조명에 달린 붕대가 분위기를 한 층 더 으스스하게 만들어줍니다. 할로윈 파티를 시작하기 앞서 함께 나눠먹을 음식을 만들고 있습니다.가서 살짝 구경해보니 이 날 주재료는 '참치'였습..

디어 마이 프렌즈! 출판기념 북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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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그렇듯이 지난 토요일 오후 파지사유는 시끌벅적했습니다.고전대중지성팀샘들은 본인들 미모만큼이나 예쁜 파티음식을 준비해주셨고노라, 게으르니, 새털, 둥글레, 히말라야는 노래와 반주를 준비했습니다. 파티의 주인공들이 공순히 인사를 하네요~이렇게 '친구들의 출판기념회'가 시작되었습니다. 두둥~ 의 저자 파랑과 의 저자 진달래와 고은세 사람 모두와 본인의 '화양연화' 40대 50대 60대를 같이 보내왔고 보낼 것이라는문탁샘의 '축하의 말씀'은 가슴 뭉클하고 눈물 찔끔날 뻔 했어요. 그날의 주인공 작가님들의 소회도 들어보고, 책 속의 좋은 문장들도 같이 읽어보았습니다. 미리 섭외한 '프로질문러' 여여님의 날카로운 질의응답의 시간도 가졌습니다."사자소학을 책으로 내신 저자샘들도 생활에서 사자소학을 실천하고 계신가..

[선집통신] 0915 선집의 첫 게스트는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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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에 새롭게 오픈한 선집의 게스트룸. 공지는 다들 보셨나요? 그리고 이 댓글도 보셨나요? ^^ 세콰이어쌤이 새은이에게 게스트룸 이용권을 주셨지요. 그것도 10회권이나! 언제 쓰려나~ 생각하고 있었는데 곧 기회가 왔어요.때는 9월3일 월요일. 저와 새은이는 활기차게 활총생을 한 후 (활총생은 월,수 오후 4시에 있는 운동 프로그램입니당- 깨알홍보)문탁에서 저녁을 먹고 입가심으로... 노래방을 갔죠! 수지구청의 노래방에서 열심히 노래를 부르고~ 서로 헤어졌답니다. 저는 문탁에 와서 글을 쓰고 있던 도중 새은이에게 연락이 왔어요. "언니.. 나 버스비가 없어서 좀 빌려줘.. 내가 문탁으로 갈게""버스비 없다며!?""그쯤이야 걸어가야지.." 비도 추적추적 왔는데 결국 새은이는 수지구청에서 문탁까지 걸어오고야 ..

동천마을네트워크 수지큐의 <웹진톡톡>에 길드다의 소식이 실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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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마을인 동천마을네트워크 수지큐(http://www.sujiq.net/495)에서 발간하는 웹진톡톡에서 저희를 위한 지면을 내주셔서 지난 청년인문학 캠프 과 의 소식을 싣게 되었습니다. 아래는 웹진에 실린 전문입니다. =-=-=-=-=-=-=-=-=-=-=-=-=-=-=-=-=-=-=-=-=-=-=-==-=-=-=-=-=-=- ‘청년인문학스타트업’ 를 소개합니다. 글: 이동은 안녕하세요! ‘청년인문학스타트업’ 에서 활동하고 있는 이동은입니다. 저는 2014년도에 로 처음 문탁네트워크에 접속했습니다. 당시 문탁에는 저보다도 먼저 접속해 공부를 하는 청년들이 꽤 있었어요. 이 청년들은 주로 책을 읽고 글을 쓰는 것에 멈췄던 과 달리 (파지사유 철학 실험실 Pa-Ji Philosopy Laboratory)..

0815 선집의 발판에 놀라버린 분들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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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통신의 내용은 다들 예측 하셨을거라 생각합니다.. 에어컨 입주를 축하하는 저번 통신의 사진에서 모두들 더러운 발판을 발견하고 놀라버렸죠 ㅎㅎㅎ.. 참고로 저 발판은 규조토라서 빠는 게 아닌 사포로 갈아야 하는 거랍니다주기적으로 갈아줘야 하는 건데 발판이라 그런지 눈에 잘 안 띄더라구요. 맞아요 변명입니다.저번 통신의 댓글로 지금에서야! 발판을 갈게 되었습니다! 여러분의 댓글 파워로! 짠~ 동은언니가 월든에서 구해온 사포로 문질문질 해 보았습니다. 아앗! 이럴수가.. 너무나 깨끗해진 발판~......... 죄송합니다.. 저거 뒤집은 거에요 오래 묵은 때라 그런지 계속 문질러도 제자리 걸음 같았습니다 ㅜㅜ마찰땜시 손에 불날 것 같고.혼자서 고군분투 하고 있을 때! 고단한 하루를 마치고 동은언니가 집에 ..

0730 선집에 드디어 에어컨이! 그리고 여름맞이 게스트하우스 소식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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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랜만에 돌아온 동은의 선집통신입니다. 그동안 바쁘다는 핑계로 놓치고,, 미뤄왔습니다... 다음에는 밀리지 않겠다는 다짐을 하며.... 늦게나마 선집통신을 올립니다!! 소식 첫번째!! 선집에 에어컨이 생겼어요.요즘 정말 덥죠... 정말 아무도 부정하지 못할 날씨입니다. 뉴스에서는 110년만에 있는 폭염이라는데 이게 무슨 말인가 했더니 기상청이 생긴지가 110년이 된 거라고 하네요. 후...ㅡㅡ;;;; 아무튼...지난 일요일, 아침부터 눈비비고 일어나 아램쌤께서 주신 에어컨을 받아왔습니다!!! 야호!!!!물론 전기세가 무서워 신나게 틀지는 못하겠지만... 그래도 뭔가 생긴 것도 그렇고 선집 제 3의 멤버가 들어온 느낌이에요ㅜ 반갑다 에어컨아... 이 에어컨 설치에는 몇 가지 비하인드 이야기가 ..

0715 선집과 화장실 곰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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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해 마세요! 저희는 매주마다 꼭 화장실청소를 하고 있어요.그런데 일주일만에 생기는 저 검은 곰팡이는 뭐죠! 원래 여름 화장실이 다 저런가요!선집이 다른 집보다 습기찬건지ㅜㅜ 원래 그런건지ㅜㅜ 모르겠지만동은언니와 저는 화장실 곰팡이땜시 걱정을 하고 있답니다.여름 전까지는 저 정도까지는 아니었는데 말이죠 -화장실 청소에 사용하고 있는 세제!- 그렇다고 안 사라지는 건 아니에요.. 청소후에는 나름 말끔히 (누군가는 이것도 더럽다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없어진답니다.4일도 안 되서 다시 검게 변하긴 하지만요. 여러분은 화장실 곰팡이에 어떻게 대처하고 있나요?역시 자주 청소해주는 수 밖에 없는건가요?만약 좋은 세척제가 있다면 추천도 해주세용.. + 수아의 청소일기 동은언니와 격주로 화장실 청소를 하고 있다. 오..

<식어도 맛있는 예술> 전시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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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예술 프로젝트의 액자와 전시공간을 조성했습니다. 청년예술프로젝트란?자신의 관심사를 영화로 사진으로 음악으로 만화로 글로, 그리고 그 밖의 다양한 매체로예술작업하기를 희망하는 청년들을 지원하고, 하나의 작품이 완성될 수 있는 프로세스를함께 만들어가는 워크숍입니다. 김새은 이동은 박초희 오한결 조수경 박대현과 오영환 ' 현장의 모습은 (이곳링크)에서 볼 수 있습니다.

0515 선집의 일요일~ 청소하는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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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른한 일요일~ 선집에서 일요일은 청소하는 날입니다. 저번에 한 번 화장실 청소를 미뤘다가.. 엄청난 곰팡이에 충격을 받은 이후로일주일에 한 번씩은 꼭 전체적인 청소를 하기로 정했습니다.전체적인 청소라 하면.. 화장실 솔질하기, 설거지 및 부엌 청소, 쓰레기 버리기, 냉장고 정리, 바닥 청소, 빨래 정도..일요일엔 중등인문을 같이 하니 끝나고 같이 청소를 하면 좋을 듯 해서 일요일로 잡았답니다. 저번주 일요일, 중등인문을 마치고 돌아와 저녁을 먹고 청소를 시작했습니다. 화장실 청소를 하고~ 가스레인지의 기름때를 닦고~ 여기 청소를 안 해주면 가스 구멍이 막힐 수 있다는 걸 담쟁이샘에게 들었답니다. 재활용 쓰레기를 버리고~ 바닥을 청소하고~ 수건을 개었죠. 저희는 수건과 옷을 따로 빨거든요~ 처음에 언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