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랩인문학 : 장르 너머의 힙합> 모집 (8/7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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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랩인문학 : 장르 너머의 힙합>

 

 

 

 

 

'힙합'하면 무엇이 먼저 떠오르나요?

갱스터, 마약, 욕설 등 폭력적이라는 인식, 돈 자랑, 차 자랑 등 자신을 뽐내는 가사, 나아가 여성들에 대한 혐오적 표현들. 덕분에 힙합은 호불호가 강한 장르이면서, 페미니즘과 대립되는 장르였습니다. 저 또한 이러한 인식들에 대해 어느 정도 인정하면서, 제 음악을 힙합이 아닌 ‘랩’으로 규정해왔습니다.

 

하지만 힙합에 대한 부정적인 시선으로부터 회피하기 위해서 힙합을 폭력적인 장르로 치부해버려도 되는 것일까요? 사실 우리는 장르가 아닌 문화로서의 힙합은 잘 모르면서 말입니다. 그래서 저는 공부를 해야겠다고 느꼈습니다.

 

 <랩인문학 : 장르 너머의 힙합> 세미나에선 장르를 넘어선 문화로서의 힙합이 무엇인지, 힙합은 어떻게 탄생했는지, 나아가 21세기 한국에서 나는 힙합과 어떻게 관계 맺어야하는지 사유하고, 공부합니다. 공부한 것을 토대로 에세이, 음악 비평, 혹은 랩 가사를 준비해 발표합니다.

 

 

 

 

 

 

- 진행방식

  : 매주 진행자+한 명이 발제를 준비해서 읽고, 이야기를 나눕니다.

    마지막 날인 10월 30일에는 에세이, 음악비평, 랩 등을 준비해서 발표하는 자리를 가집니다.

 

 

- 커리큘럼

 

8/21

OT - <지금 여기 힙합> 세미나

8/28

<뉴욕 열전> 세미나 (1)

9/4

<뉴욕 열전> 세미나 (2)

9/11

<뉴욕 열전> 세미나 (3)

9/18

<이 나날의 돌림노래> 세미나 (1)

9/25

<이 나날의 돌림노래> 세미나 (2)

10/2

설날연휴

10/9

다큐멘터리 <러블킹스 : 힙합의 탄생> 감상

10/16

발표회를 위한 에세이, 비평, 랩 준비 및 피드백

10/23

발표회를 위한 에세이, 비평, 랩 준비 및 피드백

10/30

발표회

 

 

           * 커리큘럼은 사정에 따라 일부 변경될 수 있습니다.

 

- 도서 소개

뉴욕 열전 

『뉴욕열전』은 뉴욕이라는 도시의 형성에 있어서 결정적인 ‘운동하는 뉴욕’의 혁명적 이미지를 다시금 제기한다. 저자는 19세기의 수도가 파리이듯 ‘20세기의 수도는 뉴욕’ 이라고 말하며 벤야민의 '아케이드 프로젝트'라는 거대한 기획을 뉴욕에서 이어간다.

 - '힙합'은 '뉴욕'이라는 도시에서 태어났습니다. 그 뿌리를 알아보기 위해 뉴욕의 탄생부터 출발합니다.

 

이 나날의 돌림노래

“한때 음악 좀 했던” 철학자 사사키 아타루, 본격적으로 힙합을 논하다."

 - 스스로를 래퍼라고 칭하는 유명철학자, 사사키 아타루의 책입니다. 그가 이야기하는 (글,말,랩,그래피티 등을 포함한)언어의 아름다움과 일본힙합의 정서를 공부합니다.

 

지금 여기 힙합

"한국 젊은이들은 왜 힙합에 열광하는가!"

 - 떠오르는 힙합문화와 젊은이들의 경향을 주목한 저널리즘 책입니다. 

 

 

 

- 일시 : 8월 7일 ~ 10월 30일 매주 금요일 7시 30분

- 진행 : 송우현 (a.k.a. 코코펠리, 김왈리) @kokopell_i / @gimwali

- 회비 : 13만원 (13주차)

- 장소 : 길드다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 875-2 1층)

- 신청 : 댓글로 이름과 연락처를 남겨주시고, 회비를 입금해주시면 신청이 완료됩니다.

             (입금계좌 : 카카오뱅크(kb) 333 301 333 5261 김고은)

             * 전화번호 비공개를 원하면 비밀메모란에 적어주세요. 관리자만 볼 수 있도록 필터링됩니다.

 

 

 

* 본 세미나는 코로나19의 전염이 확산되지 않게 방역 수칙 준수 하에 진행됩니다.

* 본 세미나는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의  지원사업인 '인문상상프로젝트'의 후원을 받아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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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길드다(多)
작성일
2020. 7. 13. 14: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