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EM시네마] 다섯번째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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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후기입니다. 다음시간부터는 가위바위보 연습을 해오겠습니다.




이번 영화는 [바람계곡의 나우시카] 였지요! 지난 시간에 이어서 환경 주제였고, 미야자키 하야오의 애니메이션 이었습니다.


원령공주를 먼저 보고 와서 그런지 대부분 원령공주와 비슷한 느낌을 받았다는 이야기가 많이 나왔어요. 나우시카의 포지션이 산과 아시타카와 비슷하다는 이야기, 오무무리가 돌진하는 것을 보고 멧돼지들이 떠오른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확실히 다른 부분이 있었습니다. 나우시카는 자연과 이야기할 수 있는 유일한 존재였고, 그 나우시카의 희생으로서 자연의 분노가 가라앉았습니다. 하야오는 무엇을 말하고 싶었을까요? 단순한 영웅극이라고 볼수는 없지만 그렇다면 이것을 뭘로 보아야할지 잘 모르겠습니다. 원령공주에서는 무엇이 정답인지 알 수 없어서 헷갈리는 느낌이었다면 나우시카는 좀 더 정확한 정답과 선악을 나누는 듯한 느낌이었습니다. 더 방대한 세계관을 가지고 있는 만화는 어떻게 흘러가는지 궁금해집니다.




다른 친구들은 어떻게 생각했는지 많이 못들은 것 같네요. 후기 세미나에서는 어떤 이야기들이 나왔나요? 

작성자
길드다(多)
작성일
2019. 1. 30. 13: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