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페어이야기1> 일본에는 무인양품, 한국에는 共産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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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페어이야기1> 일본에는 무인양품, 한국에는 共産品!!



2019 문탁축제의 컨셉은?


77.jpg  죠.  다시 풀면 77-1.jpg  + 7777.jpg 라나 뭐라나 ^^



그럼 <2019 청년페어 YOLC>는 도대체 뭘까요?


YOLC가  YOLO의 패러디라는 건 이미 밝혔죠.

You Only Live Once ! 가 아니라 You Only Live in Common!! 입니다.


그런데 잠깐, "페어"가 무엇인지는 모두들 아시는지?

페어Fair란 사전에 따르면, 

1.(농·축산물 등의) 품평회, 공진회(共進會) 
2.정기시(定期市), 축제일 겸 장날 
3.박람회, 견본시, 전시회 ...라고 하니


'학술제'77-1.jpg + '문화제'7777.jpg 가 아닌 것은 분명한 듯 싶네요.







 "청년인문학 스터트업  <길드다 >88.jpg" 가 주최하는  제1회 청년페어의 메인은, 그러다보니, 바로 , 바로


555.jpg  입니다.



일본에는 "브랜드가 없는 브랜드"라는 역발상으로 시작하여, "이것이 가장 좋다"나 "이것이 아니면 안된다"가 아닌 "이것으로 충분하다"는 무인양품이 있죠. (위키백과)


333.jpg 


그런데 길드다의 제품은  공장에서 만드는 工産品이 아니라, 친구들의 우정과 협력을 통해 공동으로 만드는 共産品입니다.  

장차, 길드다는 이 '공산품'을 우리 모두의 공동 컨셉으로 하면서, 또  청년장인들 각각의 철학과 스토리가 담긴 각자의 제품들을 만들어갈 작정입니다. 한국의 무인양품이 될 때까지^^




<공산품의 전시 및 판매>  미리 맛보기!!


12월 6일 11시부터 <길드다> 공간에서는 5인5색의 제품이 부스 전시됩니다. 또한 판매됩니다.


*지원이의 <적합한 가구>


*동은이의 <소모임>

KakaoTalk_20181128_192535372.jpg 

(이건 어떤 감정을 디자인 한 걸까요?  기쁨? 노여움? 설렘? 권태? 지겨움? 두근거림? 볼빨간? 망연자실? 외로움? 반가움? 댓글로 가장 먼저 정답을 맞추시는 분께는 당일 소정의 선물을 드립니다)


*수아의 <친구들을 위한 타르트>

미니북 단호박편001.jpg


*초희의 <인턴일지>


*우현이의 <EP Drawing money> 입니다.


123.jpg 

(이건 도대체 뭘 의미하는 걸까요? 댓글로 정답을 맞추시는 분께는 12월6일 당일 소정의 선물을 드립니다.)



청년페어를 준비하는 일은 지난했습니다.

6개월간 한달에 한번씩 시제품을 내놓고 피드백을 하고

그 과정을 블로그에 올리고

제품을 만들기 위한 발주작업을 하고

전시회의 컨셉을 잡고

그리고.. 그리고....

도대체 제품의 가격을 얼마로 책정해야 하는지 설왕설래, 옥신각신을 한참이나 하고...

그런 시간들을 보냈습니다.


그 결과,

우리는  절대, 싸게 팔지 않기로 했습니다.

그렇다고

"그냥 사주는 것"도 바라지 않습니다.

다만

우리가 물건을 단가와 이윤을 계산하면서 만들지 않았듯이

물건을 가성비가 아닌 관점으로 봐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그래도 현금 넉넉히 가져오세요.

물론 외상은 언제나, 가능합니다.^^


두근두근 12월 6일 555.jpg  이 첫 선을 보입니다.





피에쑤

1. 88.jpg  는 디자이너 상익님이 만든  <길드다> 로고입니다.

2. 555.jpg 는 디자이너 안나님이  만든  <공산품> 로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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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길드다(多)
작성일
2018. 12. 5. 13: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