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5) 선집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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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절기에 미세먼지 그리고 갑자기 저하된 면역력 덕분에..

선집에는 두 환자가 살게 되었습니다.

아침에도 콜록콜록 저녁에도 켈록켈록 기침소리가 안 들리는 날이 없군요.




아무튼 그래서 지금 선집 풍경을 이러합니다.

어느샌가 차곡차곡 늘어나고 있는 영양 보충제들.

저 청귤차는 해도두리장터에서 성심원 수녀님들이 팔고있길래 샀어요! 비타민 덩어리래요~



동은언니 어무이가 아침대신 챙겨먹으라고 싸준 총각네 두유.

앗 어느새 바닥이 보이군요.



책상에 굴러다니는 각종 약들. 대부분 제꺼긴 하지만 하하..

병원의 신세를 덜 지는 동은언니에 비해 저는 틈만나면 병원으로 달려가는 것 같습니다.

제작년에 읽고 미니강의까지 했던 <병원이 병을 만든다>를 까맣게 잊은채.. 아니 애써 무시한채.

너무나 빠른 약효과에 더 서글플 뿐.


각종 1회용 마스크들. 

동은언니의 마스크는 항상 봐도 신기해요. 저런 무늬의 마스크도 있었구나..

감기라고 우습게 볼 게 아니더라구요. 저는 가래와 기침때문에 호흡에까지 지장이 왔었어요.

덕분에 숨을 잘 쉴 수있는 것에 감사하게 되었습니다.



여러분도 감기조심 하세요~

물 잘 챙겨드세요~

몸부터 사리세요~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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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길드다(多)
작성일
2018. 11. 30. 13: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