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회차 / 중국의 재주꾼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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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2












착오로 많이 늦었습니다 ㅜㅜ... 죄송합니다.


오늘은 세번째 시간으로 친구들과 중국의 많은 발견가들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아무래도 세번째이다보니 친구들과 익숙해진 것 같아요.
















이제 평소보다 천자문에 등장하는 사람들이 많아졌습니다. 무려 네 명이나 되는데요..! 장군이지만 토호죽관이라는 붓을 만들어낸 몽염, 왕궁 집기를 관리하며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종이를 만들어낸 채륜, 백수였지만 어쩌다 발견한 자신의 재능으로 나침반까지 만들어낸 마균..! 1년만에 잡은 물고기가 산만했다는 임공자...! 서로 다른 사람들이 어떤 과정에서 발명을 할 수 있었는지를 배웠습니다. 발명은 가장 처음 만든 것만 발명이라고 할 수 없습니다. 더 좋게, 새롭게 만들어내는 것들도 발명이란 것을 알았으면 좋겠어요..!










쓰는게 어려운 친구들은 이렇게 함께 써보며 익힙니다. 첫 날보다 한자가 많이 익숙해졌는지 친구들이 한자를 쓰는 것도 더 자연스러워지는 것 같습니다.









이번 활동은 종이컵을 활용해 무엇이든 만들어 보는 것이었습니다. 실과 끈, 색종이, 천들을 준비했는데 제한되어 있는 물품으로 어떻게 만들어낼 수 있을까 걱정했습니다. 게다가 미리 생각해오는 것이 아니라 그 자리에서 만들어야 해서 만드는 것이 낯선 친구들은 버벅대기도 했어요. 하지만 제각각 멋지게 만들어내서 제가 더 많이 놀랐습니다...ㅋㅋ


  









준혁이는 이런 문어?같은 모자를 만들었습니다.








소이는 종이컵 주면을 잘라서 벌리고 꽃을 만들었네요!









우찬이는 종이컵과 연필을 이용해 연필꽂이 탱크를 만들었습니다. 어떻게 만들었는지 정말 신기해요 ㅡ.ㅡ









영혼의 콤비같은 겸서와 도윤이는 새 부리 마스크를 만들었습니다. 도윤이가 코가 접히는 부분까지 꼼꼼하게 손 본 디테일이 보이시나요?? 










독감을 앓고 처음 온 지헌이는 잘라낸 종이컵 입구를 번갈아 감아 무언가(?)를 만들었습니다. 이것을 무엇에 쓰는 것인고 하니









바로 팽이였습니다...! 기발해요 기발해. 사진을 찍지 못한 여러 친구들 중에서는 종이컵으로 용수철, 보석함, 풍차, 문어 등등등... 다양하게 만들었습니다. 









이제 절반이 지나가고 절반이 남게 되었습니다. 남은 시간들도 잘 부탁드려요. 다음 시간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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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길드다(多)
작성일
2018. 3. 23. 09:43